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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23 13:13:27
  • 최종수정2023.04.23 13:13:27

진천군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 22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시금치 다듬고 포장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진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관희)는 지난 2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월면 장양리에 위치한 장미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읍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장미 꽃방울 제거 등의 작업을 하며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서로를 응원하는 밝은 분위기로 봉사활동을 마쳤다.

일손을 지원받은 이현규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을 하던 차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농가에 힘을 보태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월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광진)에서도 이월면 동성리에 위치한 시금치 농가를 찾아 시금치 다듬기와 포장 등을 도우며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김 면장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일손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지속적으로 찾아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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