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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알기쉽고 단순한 재난대처 매뉴얼 개발

복잡·방대한 재난유형별 위기관리매뉴얼 쉽고 단순한 요약본으로

  • 웹출고시간2023.02.20 10:29:12
  • 최종수정2023.02.20 10:29:12
[충북일보] 세종시가 재난유형별 위기관리매뉴얼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 올해까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기존의 복잡하고 방대한 분량의 지침을 핵심활동 위주로 최대한 쉽고 단순한 형태의 요약본으로 제작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풍수해, 지진, 한파 등 자연재난과 초미세먼지, 산불, 감염병,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등 사회재난 등 총 31종의 재난유형을 위기관리매뉴얼로 만들어 활용해왔지만 실질적인 사용을 위해 주요 재난 상황을 중점으로 요약본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요약본 주요내용은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구성 △재난대응체계도 △재난대응 절차 △협업기능별 임무·비상연락망 등이며 재난 발생 초기 상황전파와 초동대처 중심으로 구성한다.

시는 이를 재난수습주관부서에 배포하고 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실효성과 현장작동성을 높이며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연이은 대규모 재난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와 높아진 안전욕구 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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