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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북형도시농부사업 추진

도시 유휴 인력 농업인과 농업법인 공급…농촌 인력난 해소

  • 웹출고시간2023.02.13 13:20:00
  • 최종수정2023.02.13 13:20:00

마을 순회 도시농부 사업 설명회.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일손 부족 농가에 도시농부 근로인력을 알선 및 중개한다.

도시농부는 도시 유휴 인력을 일손을 원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하루 4시간 일을 하면 인건비 6만 원을 농가가 도시농부에게 지급하고, 군에서는 40%인 2만4천 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도시농부 신청 대상은 20~75세 사이 은퇴자나 주부 등 비농업 유휴인력과 군내 소농(농업경영체 등록기준의 2배까지 농사를 짓는 농가도 참여 허용)으로 다음 달 말까지 모집한다.

도시농부는 2~3월 중 이틀 동안 하루 8시간씩 총16시간 작물 재배 기초교육을 받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에 투입된다.

군은 2억1천200만 원을 들여 도시농부에게 교통비, 상해보험 가입비, 교육 참여 실비를, 농가에게는 도시농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이달 9일 현재 도시농부 모집 인원 목표인 156명 중, 170명(도시농부 109명, 농가 61명)을 모집했다.

읍·면 순회 신청 독려, 지역 대학 방문과 군 자매결연기관 홍보, 군과 연접한 이천·안성·여주시에 협조 공문 발송, 마을 순회 사업설명회 및 이장 회의 시 사업설명회, 농업인 단체장 면담 등 다양한 경로로 홍보한 결과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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