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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3 13:07:32
  • 최종수정2023.02.13 13:07:32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교동저수지 일원이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군에 따르면 도비 34억5천만 원 등 전체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옥천읍 교동 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통문화체험관, 정지용 생가, 육영수 생가 등 구읍의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명소를 조성하는 일이다.

교동저수지 일원에 수상교, 벚꽃길, 편의시설, 조경시설 등을 조성한다.

군은 현재 2개 계획안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1안은 수상 보행 데크 광장(부교), 정자, 데크 조명, 만휴당(휴식 공간) 등을 조성하는 방안이다.

2안은 수상 보행 데크, 광장(데크 목교), 정자 1동, 만휴당, 화장실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짜였다.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수상교 설치가 검토 내용의 핵심이다.

군은 오는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8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황규철 군수가 저수지 관리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를 만나 교동 호수 관광명소화사업 추진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교동 호수 관광 명소화 사업에 나섰다"며 "2025년 3월 사업을 마무리하면 교동저수지 일원과 구읍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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