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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각종 행사 인파사고 예방 위해 머리 맞대

김효숙 의원,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제정 위한 시·교육청 관계 부서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02.13 13:18:49
  • 최종수정2023.02.13 13:18:49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제정을 앞두고 세종시의회 김효숙(오른쪽) 의원이 시와 교육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김효숙 의원,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제정 위한 시·교육청 관계 부서 간담회 개최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올해 세종에서 열릴 각종 옥외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자체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최근 세종시와 교육청 관계자와 '세종특별자치시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효숙 의원은 "타 시도의 경우 행사 안전 관련 조례가 이미 제정됐고, 지난해 있었던 10교29 참사 이후 지자체의 역할이 한층 강화된 내용으로 기존의 조례도 개정되고 있다"며 "조례 제정에 앞서 세종지역의 축제와 행사 등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사장 안전 점검 강화를 위해 야간 및 주말 근무반의 체계적 운영의 필요성과 행사의 규모에 따른 적정한 안전관리 요원 확보, 축제 등 행사 소관 부서와 지원 부서와의 명확한 역할 분담 등 실질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타 시도 관련 조례에 명시된 '옥외 행사 실시 1일 전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이 세종시에 적용될 경우, 안전 점검 보완 필요시 현장 조치 시간이 부족한 만큼 안전 점검 기한을 1일 전이 아닌 조금 더 앞당기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피력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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