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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상호존중의 날 출근길 청렴 이벤트

농업인의 날 맞아 출근 직원들과 가래떡 나눠

  • 웹출고시간2022.11.13 14:04:50
  • 최종수정2022.11.13 14:04:50

김진수 단양교육장이 농업인의 날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래떡을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나눠주는 출근길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과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을 응원하고자 하는 단양교육지원청의 마음을 담아 추진됐다.

직원 간 존댓말 쓰기, 올바른 호칭 사용, 서로 칭찬해주기, 웃으며 인사하기, 청렴 응원 메시지가 담긴 떡을 나누어주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실천 운동으로 '상호존중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뜻밖의 이벤트로 상호존중과 청렴의 의미에 대해 되새기게 됐다"며 "막대 과자 데이로만 알고 있었던 11월 11일이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와 청렴한 단양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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