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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유농업과정 기초교육 운영

농업인 12명 대상 총 5회 진행
치유농업 기초교육생 육성

  • 웹출고시간2022.05.10 11:01:13
  • 최종수정2022.05.10 11:01:13

치유농업과정 기초교육 운영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 농업의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치유농업을 홍보하고 관심 있는 농업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치유농업과정 기초교육을 운영한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 육성, 지원 교육을 통한 농촌 치유농업 활성화와 치유농업 발전기반 마련,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지역 내 농업인 12명을 대상으로 5월 중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의 개념 및 정의 △녹색 치유공간 디자인 및 스타일링 △치유농업 시작 전 점검 사항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사례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 치유농업 기초과정이다.

센터는 추후 기초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심화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할 치유농업시설 운영 인적자원을 발굴할 것"이라며 "농촌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공간도 개발해 치유서비스 산업 육성과 기반마련을 통한 농촌관광객 유입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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