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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8 14:04:13
  • 최종수정2022.05.08 14:04:13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지도한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2년간 중단했던 맞춤형 국악 강습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강습은 국악 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이 군민을 대상으로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영동국악체험촌 등에서 맞춤형 국악 강습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관단체 강습 종목은 타악(장구)이며, 일반인 강습 종목은 가야금·거문고·아쟁·해금·장구·대금·피리·민요 등이다.

기관단체 강습은 악기와 장소를 보유한 10명 이상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인 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국악단 연습실에서 한다.

한편,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으로 추앙받는 난계 박연 선생의 고장인 영동군에서는 군립 난계국악단을 비롯해 일반 주민으로 구성한 감골소리 국악관현악단, 지역 5개 초·중·고 국악관현악단 등이 활동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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