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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따뜻한 기부

동해시 산불 피해 지역 청소년 위해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2.04.13 13:16:16
  • 최종수정2022.04.13 13:16:16

산불 피해 성금을 마련한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왼쪽)'와 성금을 전달 받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빛솔’ 위원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가 강원도 동해시 산불 피해지역 청소년을 위해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기부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가 지난 3일 차 없는 거리에서 '초록빛으로 물들이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 꽃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한 것.

산불재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동해시청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최근 전달됐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송현도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많은 것을 잃으신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프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청소년들의 마음과 정성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 받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빛솔' 위원들은 "소중한 마음이 담긴 정성에 기쁘고 뭉클하다. 함께해주어 고맙다"고 화답했다.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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