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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수 325명 "윤석열 지지"

"윤석열, 국민통합 이뤄낼 적임자"
충청권 17개 대학교수 325명 지지 선언

  • 웹출고시간2022.02.23 17:26:36
  • 최종수정2022.02.23 17:26:36

충청권 17개 대학 교수들이 23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17개 대학 교수들이 23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김상진 세명대 교수, 김종호 호서대 교수, 하성용 충북대 교수 등은 이날 지지선언문에서 "충북·충남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수 325명은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대선에서 국민통합을 이뤄낼 적임자는 오직 윤석열 후보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국론은 분열돼 있고 안보는 최고조의 위기 상황이다. 민주주의 근간인 삼권분립은 사라지고 일당독재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런 누란지위(累卵之危)의 상황에서 우리는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폭정에 지친 국민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야당 후보들은 윤석열로의 단일화를 통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낼 것을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셀 수조차 없는 무능으로 국가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도 민주당은 또 다시 정권을 연장하겠다고 표를 달라고 하고, 야권후보에게 함께하자고 통합정부론을 들고나왔다"며 "이런 작금의 현실에 충청지역 교수진은 구국의 심정으로 연구실을 박차고 나와,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권교체에 밀알이 되기 위해 오늘 이 선언을 천명하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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