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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민대상 역대 수상자 초청간담회

군정발전 조언과 건의 등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21.12.14 15:04:29
  • 최종수정2021.12.14 15:04:29

괴산군민대상 역대수상자 초청간담회. 사진 왼쪽부터 안병을, 김수영, 이차영 괴산군수, 오왕득 씨.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역대 군민대상 수상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괴산군 군민대상은 사회경제, 문화복지, 선행봉사, 특별공로 분야에서 군정발전에 커다란 업적은 물론 모범이 되는 군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1994년 처음 시행 후 지금까지 28회에 걸쳐 84명이 수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8회 괴산군민대상 수상자 사회경제부문 안병을(75), 문화복지부문 김수영(74), 선행봉사부문 오왕득(63))씨 등 39명이 참석했다.

이어 군정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역대 수상자들의 조언과 건의 및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보다는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수상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군정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2년 만에 역대 수상자를 한자리에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군민대상 수상자들이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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