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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4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0개 안건 처리

  • 웹출고시간2021.09.15 11:39:56
  • 최종수정2021.09.15 11:39:56

제천시의회가 제30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 제천시의회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5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일반안건 18건 중 '제천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6건에 대해 원안가결 하고 '제천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삼한의 초록길 당나귀 체험 운영 사무위탁 동의안'은 부결했다.

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가 요구한 세출예산 1천208억 원 중 2억6천10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일상 의원이 매출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3개월간 50% 감면해 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3개월간 50% 감면 할 경우 지원기준 대비 예산 소요액은 약 12억 원 정도"라며 "힘들고 지친 자영업자를 위해 부족한 예산이더라도 자영업자와 제천시민, 제천시가 함께 고통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요금감면 지원 대책을 하루 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가 끝난 오후에는 특별위원회실에서 조직 성 평등 문화 확립을 주제로 '4대 폭력방지와 예방교육'이 이뤄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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