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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돌발해충 성충 발생조사

다음 달 13일까지 조사…방제계획 수립에 활용

  • 웹출고시간2021.07.29 13:35:44
  • 최종수정2021.07.29 13:35:44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3일까지 돌발해충 성충 발생조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생조사 해충은 9개 읍·면의 농경지와 산림지에서 다수 나타나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 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이다.

이들 해충은 나뭇가지에 붙어 수액을 빨아 나무를 말라 죽게 하거나 분비물을 배출해 열매나 잎에 그을음병을 일으켜 생육과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조사결과는 방제적기 판단, 범위설정 등 추후 방제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5월부터 농림지에 돌발해충이 발생한 농가에 한해 긴급방제 약제(살충제)를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약제는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확인과정을 거쳐 수령이 가능하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농가의 철저한 예찰과 적기방제가 필요하다"며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 따라 등록되지 않은 농약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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