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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내토인문학 독서아카데미 개강

제천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초빙 특강

  • 웹출고시간2021.07.28 12:47:13
  • 최종수정2021.07.28 12:47:13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29일 '내토인문학 독서아카데미'를 개강한다.

내토인문학 독서아카데미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학, 역사, 철학 등의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강의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11월 4일까지 총 15회의 강의를 운영할 계획이며 '인문학적 시선으로 제천을 사유하다'를 주제로 제천의 역사, 지리, 문화, 자연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지식이 풍부한 지역 강사들을 초빙해 특강을 갖는다.

박상천 관장은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유연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제천의 인문학적 자산을 새롭게 조명해보고 그 가치를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수강 후 독서동아리 결성 등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의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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