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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부예산 확보에 잰걸음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 …90개 사업, 6천246억 원 확보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1.06.10 14:16:23
  • 최종수정2021.06.10 14:16:23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기로 했다.

군은 10일 이차영 군수 주재로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영상으로 열고 국비 추진상황을 검검했다.

군은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시기를 앞두고 주요 사업의 예산확보 전략 등 목표액 초과 달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및 목표액은 90건, 6천246억 원이다.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126억 원),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조성(80억 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 단지 조성(180억 원), 농촌협약(450억 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290억 원) 등이다.

국립 괴산 숲 체험 조성(200억 원),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142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2곳 정비(526억 원), 국도 19호선(괴산~감물) 건설(260억 원) 등도 포함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청과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군수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라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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