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수박연구회 화합 한마당 행사 열려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 화합과 친목의 장 만들어

  • 웹출고시간2022.11.10 11:45:09
  • 최종수정2022.11.10 11:45:09

단양 수박연구회 화합 한마당 행사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청정 농산물의 고장 어상천면 농업인들의 대축제인 2022년 단양 수박연구회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 해 동안 수고한 단양 수박연구회원들과 도움을 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펼쳐진 이번 행사는 단양 수박연구회 주관으로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2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어상천 수박은 단양군 대표 농산물의 하나로 일교차가 큰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나 색이 선명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날 행사는 이기택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주최 측에서 마련한 음식과 음료를 나누며 권역별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 회원들의 참여 속에 화합과 친목의 장을 가졌다.

이 회장은 "오늘 행사가 장기간 침체한 분위기에서 개최되는 만큼 수박연구회원들이 그동안 겪은 시름을 날려버리는 즐거운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회원들이 더욱 안정적인 수박 생산을 통해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