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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9 15:22:56
  • 최종수정2021.05.19 15:22:56

오비맥주 이철우(왼쪽) 청주공장장과 최정욱(가운데) 충청권역 본부장이 지난 18일 청주시청에서 한범덕 시장에게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천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지난 18일 생산공장이 소재한 청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정욱 오비맥주 충청권역 본부장, 이철우 청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 홈타운 인재육성 장학금은 오비맥주가 지난 2015년부터 청주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활동이다.

최 본부장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꾸준히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청주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오비맥주는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인 '해피 라이브러리'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가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그동안 시에 기탁한 장학금은 누적 2억 원에 달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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