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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영예'

  • 웹출고시간2021.05.09 13:04:05
  • 최종수정2021.05.09 13:04:05

박세복 영동군수가 코로나19 대응 유공으로 행안부장관 표창을 박순란(오른쪽)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에게 전수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대응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정부에 시설제공, 봉사활동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공기관,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영동군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방역활동, 청소년 발열체크 및 방역 생활지도 등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 소비심리 위축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와 전통시장을 돕고자 '안녕! 봄! 봄! 봄! 화분나눔',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마켓'등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나섰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300가구에 핸드메이드 마스크를 제작하여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한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러한 공로로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유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은 7일 군수집무실에서 박세복 군수가 전수했다.

박순란 센터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역을 위한 인력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의 활동으로 군민과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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