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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결의문과 퍼포먼스 진행

  • 웹출고시간2021.05.06 13:28:04
  • 최종수정2021.05.06 13:28:04
[충북일보]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6일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을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탄소중립 실천 유기농 괴산에서!'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탄소중립 세부 이행방안으로 농업분야에서는 △친환경농업실천(화학비료 시용 대비 온실가스 50% 감축) △벼 중간 물대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25.2% 온실가스 감축) △논물 길러 대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63% 온실가스 감축) △논 벼 대체작물 전환(논 1만㏊에 밭작물 재배 시 연간 약 7 8천 온실가스 감축 가능)을 논의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 △재생 플라스틱 활용 △분리배출 철저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2050 탄소 중립선언에 발맞춰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탄소중립 실천의 지역 선두주자로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며 "군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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