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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정지용문학관 문학교실 봄 맞이 특강 개최

동화작가 김남중 씨 초청'작가에게 듣는 동화이야기'강연

  • 웹출고시간2021.03.07 13:10:09
  • 최종수정2021.03.07 13:10:09
[충북일보] 옥천군은 새 학기를 맞아 정지용문학관 문학교실에서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봄맞이 특강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정지용문학관 문학교실에서'작가에게 듣는 동화이야기'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을 맞은 김남중 씨는 동화작가이자 전 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유소년기 책읽기의 중요성과 작가가 전하는 동화책에 담긴 숨을 이야기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 작가는 동화, 청소년 소설 작가로 대학교 강의와 학부모, 교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학강의와 책 읽어주기 행사 등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창원아동문학상, 2002년엔 MBC창작동화상을 수상하였다. 주요저서로는 '맞바꾼 회중시계', '불량한 자전거 여행', '수평선 학교', '싸움의 달인'등 다수가 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즐기는 책읽기의 재미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정지용문학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작가와의 만남-작가에게 듣는 동화이야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신청한 관내 거주 학부모와 어린이를 2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월 4일부터 정지용문학관(043-730-3408)에서 전화접수를 받는다.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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