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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11 13:32:32
  • 최종수정2021.01.11 13:32:32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11일 2021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비대면으로 열린 입학식은 각 가정에서 인터넷 ZOOM을 통해 신입생 선서와 2021년도 프로그램 안내, 강사 소개로 진행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소외계층 가정의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련관은 올해 기초학습지도 등 교과목 학습지원 과정과 창의과학, 진로체험, 드론, 스포츠클라이밍 등 체험활동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지도 △상담 △여름캠프 △부모교육 등 특별지원과정과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입생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청소년수련관(043-835-419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020년에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전국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올 한해도 특색 있고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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