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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주덕신협, 함께 잘사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실천

어부바 박스, 겨울 이불 등 마을별 취약계층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0.11.29 13:28:59
  • 최종수정2020.11.29 13:28:59

주덕신협 관계자들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어부바 박스' 전달식을 갖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신협은 27일 주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어부바 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어부바 박스는 신협사회공헌재단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협은 올해 이불과 어부바 박스(생필품 10가지) 48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어부바 박스는 겨울철을 맞아 더욱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마을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어부바 박스를 받은 한 노인은 "겨울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범 신협 이사장은 "어르신께서 이번 사업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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