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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리면, '사리책방' 열어

기증받은 책 200권 비치…주민 소통, 화합 기대

  • 웹출고시간2020.10.05 11:35:11
  • 최종수정2020.10.05 11:35:11

5일 괴산군 사리면이 주민자치센터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사리책방'을 열어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은 5일 주민자치센터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사리책방'을 열었다.

괴산사랑운동으로 추진한 사리책방은 사리면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대기 시간에 편안하게 책을 접하는 환경을 만들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사리책방은 지역주민, 공무원, 이우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개인과 단체에서 기증 받은 책 200권가량을 비치했다.

이 곳은 약 300권의 책을 꽂아 둘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계속 기증을 받고 있다.

책방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이면 누구나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빌려 읽은 뒤에 반납하는 대출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리면은 도서 기증운동을 전개해 책방을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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