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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 큰 성과

3년간 147개 기업 프로그램 참여
6천400억 매출·300억 투자 성과 거둬
올해 5년 연속 사업 선정…33개 기업 발굴

  • 웹출고시간2020.07.09 17:09:12
  • 최종수정2020.07.09 17:09:12
[충북일보] 서원대 산학협력단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큰 성과를 거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원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7개 기업이 이대학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6천400억 원대의 매출 효과와 300억 원대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은 3년 이상 7년 이하 도약기 창업기업이 자금조달과 시장 진입 등의 어려움으로 도산위기에 빠지게 되는 데스밸리(Death Valley)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5년 연속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특히 화장품, 바이오, 식품 분야의 창업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전문가 오픈 이노베이션 BM 고도화 지원, 뷰티 바이오 품질검사·관리 지원, 빅데이터 기반 UX 최적화 지원, 이노비즈 인증 획득 지원뿐만 아니라 투자 유치, R&D, 글로벌 진출을 통한 사업 도약의 발판도 마련해 주고 있다.

최흥렬 산학협력단장은 "올해도 우수한 기술을 가진 33개 기업을 발굴·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창업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사업 지원 자금과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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