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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우리동네 출동반장'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 불편 해소 위해 재능기부

  • 웹출고시간2020.07.08 10:38:19
  • 최종수정2020.07.08 10:38:19

우리동네 출동반장이 군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수도 배수관을 수리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을 재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저소득가구 중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수도, 전기, 보일러 고장 시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가스, 주택, 보일러, 전기 설비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6명을 우리동네 출동반장으로 위촉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업을 중단했다.

우리동네 출동반장 6명은 지난 7일까지 20여가구에서 고장 난 문 교체, 지붕 배수구 정비, 보일러 정비, 가스 타이머 콕 설치 등을 도왔다.

이들은 재료비 등 실비만을 받는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우리동네 출동반장 서비스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점차 고령화하는 사회에서 홀몸노인을 위한 사회복지망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우리동네 출동반장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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