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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집중호우 대비"당부

기상청 10~20일 중부 300㎜ 호우 예보

  • 웹출고시간2020.07.07 16:20:45
  • 최종수정2020.07.07 16:20:45
[충북일보] 제주도 인근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중부지방 집중호우가 예고된 가운데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7일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현재 코로나19 재난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다"며 "철저한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으로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300㎜이상의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각급 교육기관과 학교의 안전관리 예방 지침을 안내했다.

또한 자연재난 대비 추진계획에 따라 단계별 상황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학생안전사고 등 인명피해와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 토사붕괴, 감전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없애기 위해 지난 5~6월 두 달간 학교 593곳과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중부지방의 집중호우에 철저하게 대비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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