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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식·임경자씨 '8회 작가와 문학상' 수상

충북일보 필진… 각각 평론·수필부문

  • 웹출고시간2020.05.21 17:57:10
  • 최종수정2020.05.21 17:57:10

김혜식, 임경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오피니언 필진으로 활동 중인 김혜식·임경자 수필가가 '8회 작가와 문학상'을 수상했다.

평론부문에 이름을 올린 김씨는 1995년 순수문학 수필 '발등거리 등불'로 등단했다.

하정문학아카데미 원장과 드림작은도서관장을 역임한 김씨는 독서신문과 본보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아시아 작가상 수필부문 대상과 11회 청주문학상, 5회 연암 박지원 문학상, 청주예총 공로상, 1회 피천득 연고 광시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수필집 '내안의 무늬가 꿈틀거렸다', 독서에세이 '예술의 옷을 입다', 테마 수필집 '조강지처 그 존재의 서글픔', 칼럼집 '굼벵이에게 보내는 갈채', 평론집 '예술의 옷을 벗기다' 등이 있다.

수필부문에 이름을 올린 임씨는 보은 출신으로 교동초등학교 교사로 정년 퇴직했다.

2009년 한국문인협회에 수필 '그리움 반달'로 등단했으며, 한올문학상·청주시1인1책펴내기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서한문 '고부의 정', 엮음 수필집 '별빛 닮은 세월' 등이 있다.

김씨는 "수상에 힘입어 향후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독자들의 마음을 위무해주는 글을 집필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씨는 "문학의 길이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독자들 심금에 닿을 좋은 작품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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