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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기계종합보험료 80% 지원

농업인 1천120명 대상…지역농협 접수

  • 웹출고시간2020.04.28 11:46:36
  • 최종수정2020.04.28 11:46:36
[충북일보] 보은군은 농기계 이동과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 80%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농기계종합보험료(국비50%·자부담50%) 가운데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자부담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해 자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 농기계는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등 12종이다.

보험 기간은 1년이며, 가까운 지역농협에 연중 신청가능하다.

다만 농협의 농작업 대행과 지자체 소유 농기계는 제외된다.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하면 농기계 손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적재농산물 위험담보특약 등이 보장된다.

군 관계자는 "가입농가는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높은 자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였던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가입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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