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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체온계 100개 교육청에 전달

지역학생 등교개학 준비 힘 보태

  • 웹출고시간2020.04.26 13:11:53
  • 최종수정2020.04.26 13:11:53

정상혁 보은군수가 박인자(오른쪽) 보은교육장과 강순옥(왼쪽)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장에게 비접촉식 체온계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이 5월 등교개학을 준비 중인 지역교육청에 1천만 원 상당의 체온계를 지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구입한 비접촉식 체온계 100개를 보은교육지원청과 지역 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많은 분들이 정성껏 모아주신 성금으로 지역 학생들 위해 사용될 비접촉식 체온계를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체온계는 지역 어린이집과 초·중·고교 등 학교 16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보은교육지원청 박인자 교육장은 "전달받은 물품은 등교 개학 시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에 요긴하게 사용될 것"라이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학생들의 건강을 더욱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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