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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서울·세종에서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2024년까지 정부서 9억5천만원 받아 석박사 과정

  • 웹출고시간2020.04.20 11:12:53
  • 최종수정2020.04.20 11:12:53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봄 풍경.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서울캠퍼스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전국 총 6개)'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1억9천만 원(총 9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도시재생 분야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학생 모집 예정 인원은 서울이 20명,세종은 1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세종캠퍼스는 오는 29일 국토연구원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고려대 외에 인하대·충북대·경북대·경성대·광주대다.

한편 세종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는 조치원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적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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