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이즈, 코로나19 성금 500만원 충주시에 기탁

환자와 가족, 의료진, 소외계층 긴급지원

  • 웹출고시간2020.04.07 14:51:52
  • 최종수정2020.04.07 14:51:52

충주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코이즈가 7일 충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코이즈는 7일 충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보금회에 지정 기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의료진, 소외계층 긴급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조재형 대표는 "나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택수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조재형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코스닥 상장한 코이즈는 액정보호필름, 백라이트 부품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7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