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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8 16:37:13
  • 최종수정2020.03.18 16:37:13

충북교육청노조위원장이 김경배(가운데) 대한적십자 충북지사장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교육청노동조합은 1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성금을 전달했다.

충북교육노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충북교육가족과 학생들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사업에 써 달라며 지방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 270여만원을 기탁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충북교육청에 손세정제와 황사마스크 등의 감염예방물품을 전달했다.

김광소 충북교육노조 위원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순간에도 학교 현장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방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기부지만 교육가족 모두의 건강을 방어할 수 있는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항상 모범을 만들어가며 교육 현장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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