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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12 16:05:58
  • 최종수정2020.02.12 16:05:58

청주영상위원회와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들이 12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영상위원회와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2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영상문화도시 청주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주영상위는 인센티브·로케이션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영상 콘텐츠 제작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영상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주요 촬영지 팸투어를 통해 청남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청주영상위의 헌팅·촬영 등에 협조하고, 팸투어 등 관련 사업 추진 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던 청남대는 지난 2003년 개방된 이후 매년 평균 8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세계적인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본관과 별관을 비롯해 대통령기념관, 대통령광장, 오각정, 골프장 등 특색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영춘제'와 '국화축제' 등의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화 '1987'과 '나의 독재자', 드라마 '아이리스'와 '제빵왕 김탁구' 등의 촬영지로 꾸준한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청주영상위 관계자는 "올 한 해 인센티브·로케이션 지원사업을 비롯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영상문화교육과 지역창작자 발굴 및 제작지원 등 청주만의 영상문화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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