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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

2월 1일부터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 돌입

  • 웹출고시간2020.01.30 11:24:29
  • 최종수정2020.01.30 11:24:29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관리소는 이 기간 동안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감시카메라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12명으로 구성된 산불특수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즉각 출동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한편 예방진화대 35명을 산불위험지역에 집중 배치해 감시와 예방활동에 나선다.

또한 등산객 등의 실화로 인한 산불을 막고자 산불취약지 48개 리의 2만612㏊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등산로 3개 노선 28.8㎞를 폐쇄한다,

특히 산이나 산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가지고 들어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림보호법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최형규 소장은 "산불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발생 시 철저한 조사·감식을 통해 가해자를 검거해 처벌할 계획"이라며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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