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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해단식 열려

1천 800여 명 노인일자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9.12.06 16:45:03
  • 최종수정2019.12.06 16:45:03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의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이 6일 관성회관에서 열렸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 50억 원의 예산으로 1천 8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 제공했으며, 내년도 사업이 1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청산·청성 지역은 어르신들이 교통의 불편함과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위험 등을 고려해 오는 10일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옥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해단식에는 500여 명의 일자리 참여 노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 식전 풍물공연에 이어 우수참여자 시상(10명), 감사패 수여(4명), 기관별 1명씩 우수참여자 활동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옥천군수는"지역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한 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9년은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내년도 옥천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60억 원 규모에 2천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3개 수행기관별로 이달 11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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