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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열려

내년도 지방보조금 규모…지방이양사업 등 375개 사업에 총 186억 원 편성

  • 웹출고시간2019.11.19 17:54:50
  • 최종수정2019.11.19 17:54:50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군청 2층 상황실에서 '12회 음성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지방보조금 심의위는 2020년 당초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안), 신규행사·축제성 사전심사(안),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안)에 대해 타당성 및 적정성 심사를 했다.

군에 따르면 2020년 당초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안) 규모는 총 375개 사업에 지방이양사업(68억 원)을 포함, 모두 186억 원에 달한다.

신규 행사·축제성 사전심사(안) 사업은 외국인 지원센터 개소식 외 3건으로 총 8천500만 원을 편성했다.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안)에는 경로당 지원사업 공모 사업자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군 지방보조금 심의위는 예산편성,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등 지방보조금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주상열 지방보조금심의위원장은 "지방보조금 제도가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외부전문가를 포함,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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