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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신분증 지참해야

  • 웹출고시간2019.07.31 10:29:29
  • 최종수정2019.07.31 10:29:2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8월 1일부터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발병 시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만65세 이상의 경우 젊은 연령보다 발생률이 8~10배 높다.

이번 무료 접종은 지역에 주소지를 둔 만65세(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가 대상이다.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뒤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접종했거나 예방접종 금기사항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접종이 제외된다.

예방접종은 거주지 보건기관을 방문하기 전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받으면 된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이순옥 군 보건소장은 "이번 무료접종은 접종비용이 부담스러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대상포진 예방은 물론 경제적 도움까지 줄 수 있어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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