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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양강전담의용소방대 생산적 일자리 봉사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9.03.07 13:39:41
  • 최종수정2019.03.07 13:39:41

영동소방서 양강전담의용소방원들이 7일양강면 관내 일손이 부족한 한 복숭아 밭에서 가지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 양강전담의용소방대는 7일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생산적 일자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충북에서 추진 중인 생산적 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하고 있다.

이날 양강전담의용소방대원 15명은 영동군 양강면 일대 일손이 부족한 복숭아밭 농가를 찾아 나무 가지 제거 및 주변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강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차량을 배치 받아 화재 시 초동진압 역할을 독자 수행하는 의용소방대로써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의 파수꾼이자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도 지역 마을 경로당에 자체기금으로 마련된 150만 원 상당의 소화기와 소화기함을 설치해주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영동소방서 13개대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운 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지역안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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