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오는 30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민관군 공조체계 구축 실전대응 재난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17.10.23 13:33:08
  • 최종수정2017.10.23 13:33:0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범국가적 재난대응 체계마련과 '안전한 괴산, 행복한 군민' 비전실현으로 군민 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훈련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민간단체에 대한 임무·역할 정립으로 초기 대응태세 확립을 통한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 문제상황을 해결하고 민·관·군 상호 협력대응 체제 구축과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한다.

30일에는 비상소집 불시훈련을 시작으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계획 및 기관·부서별 안전관리대책 보고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

31일에는 재난 초기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재난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협력 재난상황 문제해결 토론훈련을, 다음달 1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보급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11월 2일에는 가축질병(AI) 발생상황을 가정한 현장종합훈련을 3일에는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훈련결과에 대한 평가ㆍ환류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군민 안전체감도 향상과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실전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