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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빛투조명·수안보 바살위·중앙탑면·용산동 지사협 등
취약계층 위한 온정의 손길 내밀어

  • 웹출고시간2022.11.16 13:24:55
  • 최종수정2022.11.16 13:24:55

충주 빛투조명 관계자가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전등 교체를 약속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에 펼쳐진 이웃사랑으로 지역이 훈훈해지고 있다.

충주에 위치한 빛투조명은 16일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LED 전등 교체 봉사를 약속했다.

빛투조명은 2017년부터 매년 30가구 이상 취약계층을 위한 리모컨형 LED전등 교체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성내충인동을 포함해 대소원면, 신니면 등 3개 지역 45가구에 전을 교체했다.

수안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같은 날 지역 내 집수리가 필요한 주민을 선정해 무료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집수리 봉사에는 바르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도배와 장판 교체, 누수 보수 등 대상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를 대비해 300만 원 상당의 등유쿠폰을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등유 쿠폰은 등유 난방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심리지원사업으로 홀몸노인 10가구에 반려식물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사협은 홀몸노인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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