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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7 을지연습 준비 '착착'

준비상황보고회 열고 훈련태세 점검

  • 웹출고시간2017.08.16 13:09:20
  • 최종수정2017.08.16 18:13:40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담당자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2017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2017 을지연습 추진에 따른 분야별 연습계획과 주요 준비상황 보고, 안보영상물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을지연습 핵심과제와 사태별 조치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지난해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과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습은 오는 21∼24일까지 3박 4일간 군청 지하 충무시설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치러진다.

이번 훈련에는 13개 기관·업체에서 360명이 참여하며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훈련으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한다.

을지훈련 첫날인 21일부터 4일간 정부기관소산이동, 상황실 운영, 실제훈련 등이 실시된다.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쟁음식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22일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단양경찰서, 3105부대 1대대, 단양소방서 등 7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대 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연습은 실제훈련 강화와 위기관리 태세 완비로 군민과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군민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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