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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멋과 흥을 배우는 시간

제천시, 오는 22일 문화회관서
국악인 박애리 초청 강연

  • 웹출고시간2017.06.19 11:37:29
  • 최종수정2017.06.19 19:56:34

국악인 박애리 강사를 초청해 '소리야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푸른제천아카데미 포스터. 사진제공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오는 22일 오후3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국악인 박애리 강사를 초청해 '소리야 놀자'라는 주제로 푸른제천아카데미를 연다.

지난달 홍양표 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강연인 이번 푸른제천아카데미에서는 아름다운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우리에게 친숙한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의 목소리 주인공인 박애리 강사는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국악인으로 활동하며 200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선정됐으며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 한민족 문화협회, 국립중앙의료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재직하며 KBS국악한마당, 국악방송, KTV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15년차를 맞이하는 제천시 푸른제천아카데미는 8월과 10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이 마련돼 있으며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양한 지식습득과 삶의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푸른제천아카데미는 시민교양강좌로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실(641-5462)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달 20일에는 정리컨설턴트 윤선현 강사를 초청해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이라는 주제로 직장인 참여를 위해 오후 7시 야간강좌를 운영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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