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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가족과 함께하는 9월 '나눔장터' 성황

자율 기부로 발생한 수익금 이웃돕기 활용

  • 웹출고시간2016.09.25 15:15:46
  • 최종수정2016.09.25 15:15:46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남미옥)는 24일 오전 연수동 주공7단지아파트에서 9월 나눔장터를 열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남미옥)는 24일 오전 연수동 주공7단지아파트에서 9월 나눔장터를 열었다.

센터는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자원을 순환하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연 4회 진행하고 있다.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가지고 나와 이웃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 나눔장터는 물품 판매 외에도 재능기부(냅킨공예·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등) 체험부스, 먹거리(솜사탕·아이스티 등) 부스 등도 마련됐다.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는 자율 기부해 자녀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도 된다.

특히, 재능기부로 진행된 체험부스는 나눔의 다양한 방법을 시민들이 엿볼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체험부스는 센터 내 다정다감(多情多感) 주민기자단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판매자와 구매자들의 자율기부를 통해 발생한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다음 나눔장터는 내달 22일 연수동 힐스테이트아파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나눔장터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857-5960~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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