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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4 17:03:35
  • 최종수정2016.05.04 17:03:48
[충북일보=단양] 연일 계속되는 강풍에 단양국민체육센터 지붕 구조물 일부가 날아갔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순간 최대 풍속 24m/s 의 강풍이 불어 단양읍 별곡리 단양국민체육센터 지붕을 덮은 단열재와 철판 패널 일부가 강풍에 날아가 버렸다.

이 체육센터에선 다음달 9~11일 열리는 충북도민체전 배구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 개막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지붕이 훼손된 것. 군 관계자는 "경기를 치르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며 "지붕 보강 공사는 1주일 정도 소요돼 자재 수급만 원활하면 경기 진행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국민체육센터는 2013년 3월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4천747㎡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으로 준공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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