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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0 14:19:45
  • 최종수정2016.04.10 14:19:45

청주 강내연꽃마을을 찾은 도시민 가족들이 자녀들과 함께 주말농장에서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 농협 충북본부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도시민들의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식생활 유도와 정서 함양에 보탬이 되는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행사를 펼쳤다.

지난 9일 강내연꽃마을(청주시 강내면 궁현리)과 돌로돌마을(청주시 남이면 석판리)에 문을 연 주말농장에는 도시민들이 직접 준비해 모종과 농협에서 제공한 상추·열무·쑥갓등 종자를 가족과 함께 파종하며 영농의지를 다졌다.

이날 농협 팜스테이마을인 연꽃마을(대표 이상선)과 돌로돌마을(대표 강복식) 각각 마련된 주말농장에는 지난 3월초부터 1구좌(33㎡) 분양을 신청한 도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모두 120여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특히 주말농장을 둘러본 주말농부들은 마을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뚱딴지 수확체험을 비롯 만두만들기 체험행사도 펼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주말이면 농부로 변신하는 도시인들은 마을 농업인들의 도움을 받아 오는 12월말까지 감자를 비롯 고추·고구마·옥수수를 비롯 무·배추등을 계절별로 심어 가족들의 식탁에 올리게 된다.

강내연꽃마을 이상선 대표는 "10평 남짓 작은 텃밭이지만 가족들이 함께 주말농장을 방문해 건강한 농산물을 수확하는 풍성한 가족농장을 가꿔달라"고 당부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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