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의 진보 3당이 6·3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선언했다. 노동당과 녹색당, 정의당이 지난 11일 돌봄과 기후정의, 노동자 정치로 거대 양당의 독점 정치를 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각 정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녹색, 노란색에서 착안해 '신호등 연대'라고 이름을 지었다. 지방선거 후보도 내세웠다. 노동당 1명, 정의당 3명 등 모두 4명이다. 녹색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앞으로 연대 의미를 담은 공동 메시지와 정책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보정치가 민주당 일극 체제로 고착화한 상황이다. 기성질서가 무너진 셈이다. 충북 신호등 연대는 진보 질서 회복을 위한 시도다. 강력한 정치적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다. 수명을 다한 기성 진보는 기득권 유지에만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진보정당의 존재감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진보정치가 민중의 요구를 결집하지 못한지도 오래됐다. 그런 점에서 충북 신호등 연대의 활동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결과를 떠나 연대와 혁신을 향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이다. 오랜 기간 각자도생했던 진보정치가 한자리에 모인 것 자체로 의미 있다. 진보정치의 연대 강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 이미 공동 의제도 발표했다. 제한적이나
[충북일보] 4파전으로 형성된 19대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들이 첫 TV 토론회에서 교육 현안과 정책공약을 놓고 격돌했다. 김성근·김진균·신문규·윤건영(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일자순)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CJB청주방송에서 열린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주도권토론을 하며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윤건영 예비후보는 김성근 예비후보의 공약인 '충주 호암미래교육문화센터' 건립과 관련 "취임 후 1년 안에 학부모, 주민 의견을 들어 설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했다"며 "부지 매입에만 본예산 편성, 충북도의회 통과, 예산 편성 등 행정적인 절차가 있다. 제 상식으로는 (김 예비후보가) 현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성근 예비후보는 "기본적으로 좀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며 "보통 6~8개월 정도 선으로 보통 보는데 즉각적으로 좀 시행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김성근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에서 교육비서관으로 재직한 신문규 예비후보를 향해 "리박스쿨 관련해서 지금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경찰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 질문했다. 신문규 예비후보는 "수사받
[충북일보] "미·이란 전쟁은 한동안 지속될테고, 아스콘은 가격 인상 문제가 아니라 이젠 생산이 안 될 겁니다." 지난 2월 28일 발발한 미·이란 전쟁이 3개월차에 접어들며 도내 건설·도로 공사 현장이 멈추기 직전 상태로 치닫고 있다. 이번 국제적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공사 현장에서 필요한 원자재 수급 차질도 깊어지는 상황이다. 통상 건설현장은 추운 겨울 기간 멈췄던 현장이 봄 공사가 성수기를 이루며 활기를 띤다. 하지만 충북도내 건설현장에는 자잿값·유류비 인상과 물량 감소 등으로 여전히 한파가 가시지 않고 있다. 현장 공사에 필수 재료인 아스콘은 생산 원료인 아스팔트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수급 악화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아스팔트 원료는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잔류물로 '중질원유'가 활용된다. 해당 원유로는 두바이유 등과 같은 중동산 원유가 주로 활용된다. 중동산 원유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조달해야하는 국내 상황은 치명적일수밖에 없다. 아스콘을 만드는데 약 5%를 차지하는 원료이지만 가격의 약 50% 비중을 차지하며 건설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청주시내 한 건설현장 관계자는 "이미 현장에 아스콘 수급이 어려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모가 네 차례 유찰되며 다소 지연된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과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공사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방사광가속기 구축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간 이뤄졌다. 과기부는 "시공사의 안전관리 성과지표 평가를 도입하고 현장 밀착형 안전 대책을 계약 조건에 명문화하는 등 시공사 책임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기반시설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31만㎡ 부지에 조성된다. 저장링동과 가속기 터널, 빔라인 등 연면적 6만9천㎡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 방사광가속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초정밀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험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진동 5~400나노미터(㎚)와 온도 25도에 편차 0.1도 수준의 엄격한 환경 조건을 유지하도록 시공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과기부와 KBSI,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다. 오는 2029년 12월까지 총사업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청주시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한다. 민선 8기 청주시장으로 4년간 일하며 추진한 사업들을 민선 9기에 더욱 업그레이드하겠다는 포부다. 그중에서도 이 후보는 '꿀잼청주'에 방점을 찍었다. 이 후보는 충북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민선 8기에서의 꿀잼청주 사업들이 '시즌 1'에 해당했다면, 민선 9기에서는 '시즌 2' 사업을 진행해 노잼도시 청주를 새롭게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터뷰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청주시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존경하는 89만 청주시민 여러분, 저는 민선 8기 청주시장으로 일해왔다. 이제 청주의 첫 연임 시장으로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그동안 청주시는 연임 시장이 없어 늘 추진되던 사업이 무산되거나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사라지기 일쑤였다. 연임 시장에 꼭 성공해 청주의 발전을 이루겠다." ◇ 재선 도전에 나선 이유는. "민선 8기 동안 청주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 먼저, 청주 인구가 89만 명에 이를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많은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54조 원의 놀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천자대회를 열고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충청권 4개 시·도당은 이날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정청래 대표와 충청권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와 지방의원 공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했다. 충청권이 하나로 뭉쳐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내준 광역단체장 4곳을 탈환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중도층 표심의 바로미터인 중원 지역을 석권하고 전국적인 선거 승리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것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각 후보에게 '민주당 소속'임을 잊지 말고 선거 승리를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허태정(대전시장)·조상호(세종시장)·신용한(충북지사)·박수현(충남지사) 후보의 이름을 차례로 호명한 뒤 "에베레스트산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이유는 히말라야산맥 위에 얹혀 있기 때문"이라며 "후보들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은 히말라야산맥 같은 민주당에 (소속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시대정신은 6·3 지방선거에 승리해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당원주권 혁명을 통해 당당하게 경선으로 후보가 된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사들의 도에 넘는 추심을 강하게 비판했다. 코스피 7천 시대와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여전히 저평가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21회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배드뱅크 상록수를 언급하며 "당시 연체 채무자들, 가입자들을 모아 관리하는 곳에서 아직도 아주 열심히 추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도 "금융기관의 존재 목적이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상록수는 카드 대란 수습을 위해 민간이 설립한 '배드뱅크'(채무조정기구)다. 그러나 추심 강도가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는 등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전 소셜미디어(X·구 트위터)를 통해서도 "아직도 이런 원시적 약탈 금융이 버젓이 살아남아 서민의 목줄을 죄고 있는 줄 몰랐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여전히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여전하다는 점도 거론하며 "지금도 제가 보기로는 저평가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식적인 금융질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이때까지 해온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부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오는 6월 24일 한국경제인협회와 개최하는 '2026년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 참가 희망 도내 중소기업을 이달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삼성, 현대, LG 등 주요 대기업 출신 전직 CEO·임원 185여 명으로 구성된 한경협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봉사단을 초청해 진행된다.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개선과 기업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문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업체별 최대 2명의 자문위원과 1대 1 심층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문 분야는 경영전략, 기술·생산·품질, 수출·판로·마케팅, 인사·노무, 자금·재무 등 경영 전반을 아우른다.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에는 한경협 비즈니스 멘토링 무료 연계 지원이 제공되며, 창업·소상공인 멘토링, ESG 경영컨설팅 등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와 개선과제 도출을 위한 중장기 무료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도 함께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cba9754@naver.
[충북일보] 충북도는 석회석 광산 등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을 특별 점검한 결과 22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내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과 민원 발생사업장 22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는 신고 의무이행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운영 실태, 채굴·파쇄·선별 공정 및 원석·토사 적치장 관리 실태, 사업장 내·외부 운반도로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그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6곳, 변경신고 미이행 12곳,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1곳, 억제조치 미흡 3곳을 적발했다. 이동식 살수시설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등 부실 관리 사례도 일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이들 위반 사업장에 대해 고발 조치와 행정처분 23건, 총 900만 원 과태료 부과를 명령했다. 또 위반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차은녀 도 기후대기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잦은 바람으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 시 도민들이 겪는 생활 불편과 건강 피해가 크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한다. 김 후보는 13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사직대로14 금관빌딩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동혁 당 대표를 비롯해 신동욱·김민수 최고위원, 정점식 정책위원회 의장,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 등 당 지도부와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명예선대위원장), 나경원 전 원내대표, 안철수 의원, 황우여·이인제 당 고문 등 중앙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상임고문), 윤갑근·윤희근·조길형 등 당내 경선 후보자들과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박덕흠·이종배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들도 함께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집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개소식 사회는 방송인 김병찬씨가 맡았다.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사무소 개소를 넘어 충북 지방선거 승리의 중심축을 구축하고, 도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한 원팀 선거체제를 본격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충북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충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12일 본점 회의실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소외 가정, 농업인 총 70명에게 온정 넘치는 농촌 복지 실현을 위한 '행복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오송농협은 이불, 유모차, 선풍기, 무선청소기 등 생활필수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박광순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12일 증평 37보병사단에서 입영장정과 가족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회차에 이어 입영을 앞둔 병역 의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입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영대상자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병무청 마스코트 힘찬이와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사랑의 편지쓰기, 군번줄 키링·마그넷 제작 등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기념했다. 특히 1회차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캐리커처 프로그램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AI 캐리커처를 도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영대상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독서교육 정책 '언제나 책봄' 일환으로 학생들의 인문감수성과 자기성찰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마음글 필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음글 필사는 인문 고전을 읽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따라 쓰며 그 의미를 생각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하는 독서·쓰기 활동이다. 도교육청은 마음글 필사 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안착과 자료 개발 지원을 위해 마음글 필사 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날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지원단은 자료개발분과와 현장실행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개발·적용·환류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현장 활용도가 높은 자료로 지속 보완하고 인생책·선물책·같이(가치)책의 '내 인생 책 세 권' 활동과 연계한 마음글 필사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 완성된 자료는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 개발된 자료는 PDF 형태로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손희순 교육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일수록 천천히 읽고 깊이 생각하는 힘이 중요하다"라며 "마음글 필사를 통해 학생들이 좋은 문장을 마음에 새기고 자신을 성찰하며 삶의 깊이를 키
[충북일보] 충북도 농산사업소는 올해 주요작물 종자 생산계획을 확정하고 안정적인 우량종자 공급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소는 벼, 보리, 밀, 콩, 참깨 등 5개 작물 14품종의 우량종자 57.5t을 생산해 일선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 중 31.2t은 정부 보급종 생산을 위한 원종 생산 계획량이다. 작물별로는 벼 6품종(알찬미 등) 19.9t, 보리 1품종(한강) 1.9t, 밀 1품종(새금강) 0.9t, 콩 2품종(대원·선풍) 8.5t이다. 나머지 약 26.3t은 도내 농업인에게 직접 공급되는 자체 보증종자다. 벼 5품종(알찬미·참드림·새청무·미호·청풍흑찰) 26.3t, 들깨 1품종(들샘) 30㎏이다. 사업소는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편성했고 계약 재배를 신청한 종자(4품종 17.3t)는 해당 시·군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영진 도 농산사업소장은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포장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수확 후에도 정밀한 종자 검사를 통해 순도 높은 우량종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오전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인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4도 등 12~1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6도 등 25~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청주시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한다. 민선 8기 청주시장으로 4년간 일하며 추진한 사업들을 민선 9기에 더욱 업그레이드하겠다는 포부다. 그중에서도 이 후보는 '꿀잼청주'에 방점을 찍었다. 이 후보는 충북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민선 8기에서의 꿀잼청주 사업들이 '시즌 1'에 해당했다면, 민선 9기에서는 '시즌 2' 사업을 진행해 노잼도시 청주를 새롭게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터뷰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청주시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존경하는 89만 청주시민 여러분, 저는 민선 8기 청주시장으로 일해왔다. 이제 청주의 첫 연임 시장으로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그동안 청주시는 연임 시장이 없어 늘 추진되던 사업이 무산되거나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사라지기 일쑤였다. 연임 시장에 꼭 성공해 청주의 발전을 이루겠다." ◇ 재선 도전에 나선 이유는. "민선 8기 동안 청주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 먼저, 청주 인구가 89만 명에 이를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많은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54조 원의 놀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영동군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률이 충북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별로는 추풍령면이 99%로 가장 높았고, 심천면은 8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12일 영동군이 공개한 1차 지급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급 대상자 3천541명 가운데 3천291명이 신청을 마쳐 지급률 92.9%를 기록했다. 이는 충북 전체 평균 신청률(90%)보다 높은 수준이다. 도내 시·군 가운데서는 영동군이 1위를 기록했고, 옥천군(92.3%), 충주시(91.9%), 제천시(91.6%) 등이 뒤를 이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국제 유가 상승과 장기화된 물가 부담으로 생계 압박이 커진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한시 지원 사업이다. 난방비와 교통비, 생필품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취약계층과 서민층 부담이 커지자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2천986명과 차상위계층·한부모가구 555명 등 모두 3천541명이다. 이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70% 군민 약 1만9천338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1·2차 대상자를 합하면 영동군 전체 인구의 절반을 웃도는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