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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3 14:39:24
  • 최종수정2016.03.03 14:39:24

진천군이 웰빙테마장터 내 유휴지를 친환경 주말농장으로 조성하고 오는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 전경.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웰빙테마장터 내 유휴지를 꽃밭과 농촌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친환경 주말농장으로 조성하고 오는 7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 주말농장은 개소당 16㎡ 면적에 300개소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사용료는 본인이 원하는 작물을 심어 직접 관리하는 경우 1만원이다.

군에서 고구마를 식재·관리해 본인이 직접 수확만 하는 경우는 2만원이다.

군은 원거리 도시민들을 위해 관리가 다소 용이한 고구마를 작물로 선택해 신청인이 수확 시기에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근거리에서 접근 가능성이 용이한 신청자들을 위해서는 신청인이 원하는 자율품종을 심게 해 가족 단위 및 단체(어린이집 등)의 여가활동으로 다양한 체험농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군관계자는 "도시민에게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활성화와 우리 농산물 애용과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해 건강하고 밝은 군민 정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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