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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해 산림사업 1천502억원 투자

소선암휴양림에서 운영활동과 사업계획 등 확정

  • 웹출고시간2016.02.18 10:36:30
  • 최종수정2016.02.18 10:36:30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산림사업에 1천502억원을 투입, 임업의 경쟁력 강화와 녹색 생명자원의 가치 증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산림자원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극대화 △산림소득 제고와 재해예방 강화 △도민 맞춤형 산림복지 공간 조성 △선진화된 임업연구·교육기반 구축 등 4개 전략적 이행과제를 설정했다.

임산물 소득지원 등 산림경영에 204억원, 산불예방과 병해충방제 등 산림환경보호에 188억원,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조성에 429억원, 산림재해 예방·목재펠릿보급 등 생태환경산지관리에 160억원, 바이오산림휴양밸리·자연휴양림 조성 등 휴양문화증진에 239억원, 시험연구·미동산산림교육센터·사방사업 등 산림환경연구에 282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세부사업은 △가치있는 산림자원·조성 관리 △맞춤형 녹색일자리 창출 △임업인 소득 창출과 수출전략 지원 △지역재난 대응력 강화 △산림휴양 문화진흥 △산림임업기술·교육문화 증진 등이다.

신동명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앞서가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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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