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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6 16:31:18
  • 최종수정2016.01.26 16:31:18
[충북일보] 속보=여야 각 정당이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에서 청년들의 국회 입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새누리당이 27일 '2030세대' 정치신인을 발굴하기 위한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25·26일자 2면>

새누리당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 황진하 사무총장 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2030 정치신인을 위한 20대 총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20여명의 새누리당 예비후보자와 정치에 관심이 있는 20~30대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의 이번 설명회는 현재 전국 곳곳에서 등록한 자당 2030 예비후보들을 격려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당내 공천 룰을 설명하면서 각종 가산점 제도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강조하면서 타 정당보다 훨씬 많이 예비후보가 몰린 배경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40세 이하 청년에 10%, 신인 10% 등 최소 10%에서 최대 20%까지 가산전을 제공하지만, 본인 득표 대비 가산점으로 실질적인 경선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와 여야 각 정당이 틈만나면 각종 청년대책을 주장하면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의 주체인 청년들을 홀대하고 있다는 비난 여론을 극복하기 위한 셈법도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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