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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범바우 버섯마을, 道향토음식 경연대회 대상

향토색 짙은 버섯 한우 전골 건강식으로 인기

  • 웹출고시간2015.09.23 13:17:34
  • 최종수정2015.09.23 13:18:13

충주시 직동에 있는 범바우 버섯마을(대표 이준하)이 제19회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직동에 있는 범바우 버섯마을(대표 이준하)이 제19회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충청북도와 청주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한 향토음식 경연대회는 지난 22일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주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향토성이 짙은 메뉴로 시·군별 14개 업소가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범바우 버섯마을은 향토색 짙은 '버섯 한우 전골'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버섯 한우 전골은 충주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버섯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한우 우둔살과 양지머리 등으로 만든 육수와 각종 채소로 진한 국물 맛을 낸 건강식이다.

육수와 채소가 어우러진 진한 국물 맛에 버섯의 식감이 더해져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았다.

충주시 관계자는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농ㆍ특산물을 활용한 충주의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대인의 입맛과 트랜드에 맞는 건강식 개발과 보급 등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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